2024.01.10
이타스와 램버스, 자동차 사이버 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 예정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전기차 모두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이 오토모티브 산업에서 품질을 평가하는 새로운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이타스(ETAS GmbH)와 이타스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 부문(ESCRYPT) 그리고 하드웨어 보안 IP 업계의 선도적 공급업체인 램버스(Rambus)가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본 협업을 통해 이타스 SoC 보안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ESCRYPT CycurSoC와 램버스 RT-640 임베디드 하드웨어 보안 모듈(eHSM) IP를 결합한 번들 보안 제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입니다.
소프트웨어의 복잡성 증가에 따라 공격자가 잠재적으로 악용할 수 있는 취약점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소프트웨어의 복잡성은 곧 ‘보안의 적’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동차는 기존의 기계적인 시스템에서 혁신적인 전환을 이루었으며, 실제로 매우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자동차는 수십 개의 ADAS/AD 센서 기술, 수십억 개의 코드 라인과 같은 컴퓨팅, 기계 및 연결 리소스의 면밀한 상호 연결 시스템을 갖는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차세대 차량은 첨단 컴퓨팅 장치로 구동되는 중앙 집중식 E/E 아키텍처에 모든 서비스 지향 소프트웨어를 구축한 형태가 될 것입니다. 첨단 오토모티브 시스템에 필요한 고성능 SoC를 구현하는 데 칩렛(Chiplet) 아키텍쳐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활용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이 혁신적인 신기술에서는 차량의 안전과 보안을 위협하는 새로운 공격성 벡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토모티브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IP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계층론적 보안 보안 전략 (defense-in-depth strategy)이 필요합니다. 램버스와 이타스는 새로운 협업을 통해 램버스의 차세대 RT-640 eHSM IP와 이타스의 ESCRYPT CycurSoC를 결합한 번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솔루션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오토모티브 SoC의 과제를 해결하고 전반적인 보안을 강화하며 칩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계층론적 보안전략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고객은 이 솔루션을 통해 확장성을 높이고 구현 리스크를 줄이며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램버스의 반도체 IP 총괄 매니저인 니라즈 팔리월(Neeraj Paliwal)은 "자동차 사이버 보안에 위협적인 환경이 빠르게 확장되고, 매우 복잡한 커넥티드 카를 노리는 공격자들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이 때에 통합 보안 솔루션을 위한 전략적 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성을 통합하고 차세대 SoC의 보호를 극대화하여 더욱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타스의 사이버 보안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프레데릭 슈텀프 박사(Dr. Frederic Stumpf)는 "소프트웨어 기능이 발전하면서 오토모티브 산업은software-defined-vehicle 에코시스템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라며, "이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이러한 고급 소프트웨어 기능을 지원하는 동급 최고의 보안 솔루션과 강력한 defense-in-depth 기능을 결합하게 될 것 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타스와 램버스의 협업에 계속해서 관심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램버스와 이타스는 CES 2024에서 본 협업에 대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차세대 SoC 설계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보안의 강력한 협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이타스로 문의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