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기

이타스는 FETK와 더불어 기가비트 이더넷을 통해 XCP로 ECU와 호스트 어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였습니다. FETK는 FETK-T 와 FETK-S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합니다. 조작 측면에서는 두 버전간에 차이가 없습니다. 둘 다 인터페이스 모듈에 동일한 유형의 케이블을 사용하여 연결되며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지연시간의 FETK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통신합니다. ES89x 모듈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은 XCP프로토콜을 사용하여 FETK ECU 인터페이스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고객용 솔루션 및 third party 툴과도 쉽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FETK는 마이크로 컨트롤러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량이나 테스트 벤치에 ECU 데이터를 기록하며 이 데이터를 ES891 모듈로 전송합니다. 이후 이들 데이터는 다른 소스들의 데이터와 함께 PC나 노트북으로 전송되어 INCA 환경에서 온라인으로 처리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해당 데이터는 FETK에서 INCA-PC로 기가비트 이더넷을 통해 장거리 전송되는 것입니다. 동일한 경로로 파라미터가 ECU에서 사용자에 의해 혹은INCA에서 자동화를 통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측정을 목적으로 할 경우, 사용자는 FETK-T를 통해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측정값을 AURORA 추적/인터페이스를 통해 최대 300 Mbit/s에 이르는 데이터 속도로 ECU에서 획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데이터 획득이 ECU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실행시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관련 측정 신호 값들이 자동 복사되므로 추적 데이터가 ECU 프로그램과 상관없이 생성되기 때문이며 이는 µC코어가 RAM셀에 작성합니다. FETK-T에서는 타임 스탬프, 메모리 주소, 값, 트리거 이벤트들로 구성된 추적 데이터가 미러 RAM에 작성됩니다. 거기서 트리거 타임에 따라 여러 측정 그리드 중 데이터가 선별되고, 따라서 데이터가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이렇게 줄어든 데이터 전송 중 FETK로부터 호스트 컴퓨터의 INCA V7.2 어플리케이션으로 가는 전체 경로의 속도는 이미 20 MB/s에 달합니다. µC 추적 메커니즘의 높은 데이터 속도 덕분에 FETK-T는 제어 시스템 프로세스로부터의 신호를 최대 200 kHz의 반복 주기로 정확한 시간에 기록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타이핑 및 configuration의 목적의 경우, FETK-S와 FETK-T 둘 다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디버그 인터페이스를 사용합니다. 디버그 인터페이스를 통한 µC 연결로 FETK-S는 여러 가지 캘리브레이션 작업에 충분한 측정 성능을 제공합니다. 46 mm x 25 mm의 소형 하우징이므로 FETK 모델은 양산 ECU 하우징에서 설치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고객사들은 이를 통해 캘리브레이션 프로젝트 비용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